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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생활

2025년 4월19일

아침 6시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 식사 후 출근길에 나섰다 

차 안에서 유투브를 틀어 밤새 들어온 정치뉴스를 들어본다

세상이 미쳐돌아가니 내 마음도 아침부터 평정심을 찾기가 쉽지 않다

 

8시 15분 동해선 전철을 탔다.

열차는 정확해서 좋다.

 

여행을 많이 못 다닌 나는 매일 동해선  타고 울산으로 여행 간다는 게 너무 좋다..

 

핸드폰 꺼버렸다

오늘은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에서 나만의  유투브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 책을 한 권 샀다..

책 읽으면서 출근하는 것도 재밌다. 

 

나는 울산에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분양사로  일한다. 

팀장이 이 분양사일이 여자에게 최고의 직업이라고 한다. 

 

나는 그동안 아파트 분양하는 일을 조금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 직업이었는데

팀장은 최고의 직업이란다. 맞다  나의 일에 자부심을 갖아야 그 일이 즐겁고 돈이 된다. 

집중해야겠다. 

 

오늘은 어떻게 내 하루를 알차게 보낼까 

생각이 현실이 된다는데 나는 그동안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서 이 나이에 

이렇게도 치열한 생활 전선에 뛰어다녀야 하는가 

 

아니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내 삶의 그림이 

아름답게 그려진다 그래  이 나이에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건강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하고

사랑하는 가족들이 뒤에서 말없이 받쳐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. 

 

긍정의 생각이 긍정의 힘을 만들어 낸다. 

갑자기 몸에 기운이 쏟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집중해야겠다는 마음이다. 

 

일 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고 열심히 해보라고 하는 팀장

여자지만 멋있다. 

이 참에 나도 한번 이 일에 집중해보려 한다. 

 

돈 좀 벌어봐야겠다. 간절하면 통한다고 했다. 

한 장 손에 쥐어보자  해보자 

돈의 굴레에서 과감히 벗어나도록 한번 해보자